고사리 제철 칼로리 영양성분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고사리는 고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양치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나물로 즐겨 먹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특히 한국의 전통 요리에서 자주 등장하며, 명절 음식인 잡채와 나물 반찬에 사용됩니다. 고사리는 어린 순을 채취하여 말리거나 데쳐서 요리에 사용하며, 특유의 향과 질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식품입니다.

고사리 제철

고사리의 제철은 **봄(4월~6월)**입니다. 이 시기에 채취한 고사리는 부드럽고 연하며,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합니다. 봄철에 수확한 고사리는 신선하게 먹거나 건조 또는 냉동 보관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고사리 칼로리 영양성분

고사리 100g 기준

• 칼로리: 약 35kcal
• 탄수화물: 7g
• 단백질: 4g
• 지방: 0.4g
• 식이섬유: 3.5g
• 비타민:
• 비타민 A: 700IU
• 비타민 B군(B1, B2): 풍부 비타민 C: 소량
• 칼륨: 370mg
• 칼슘: 45mg
• 철분: 1.3mg
• 인: 100mg

 

고사리 효능

• 소화 개선 : 고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 피부 건강 : 비타민 A와 항산화 성분이 피부 재생을 돕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지원합니다.
• 뼈 건강 강화 : 칼슘과 인이 풍부해 뼈 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합니다.
• 혈압 조절 :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작용 : 고사리에 포함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 면역력 강화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고사리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 일부 사람들은 고사리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 독성 성분(Ptaquiloside) 고사리는 소량의 독성 물질인 프타퀼로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과다 섭취 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리 전 충분히 데쳐 독성을 제거해야 합니다.
• 갑상선 건강에 영향 : 과도한 섭취는 갑상선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산부 섭취 제한 : 독성 성분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해야 합니다.

 

고사리 보관방법

신선한 고사리 보관

• 신선한 고사리는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면 며칠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데친 고사리 보관

• 고사리를 데친 후 냉동 보관하면 6개월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조 고사리 보관

• 고사리를 햇볕에 말려 건조시키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건조 고사리는 밀폐 용기에 담아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동 보관

• 조리하지 않은 고사리를 냉동 보관할 경우, 사용 시 적당히 해동하여 조리하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