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양배추 칼로리 영양성분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적양배추는 특유의 붉은 보랏빛 색상과 풍부한 영양소로 잘 알려진 채소입니다. 일반적인 양배추와 비슷하지만, 그 색깔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더욱 풍부합니다. 적양배추는 샐러드, 김치, 피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채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적양배추 제철

적양배추는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연중 재배가 가능하지만, 가장 맛이 좋고 신선한 시기는 봄과 가을입니다. 특히 가을철 수확한 적양배추는 기후가 서늘해지면서 달콤한 맛이 더 강해지고, 식감이 아삭아삭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영양소도 더 풍부해져서 건강에 이롭습니다.

 

적양배추 칼로리 및 영양성분

• 적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칼로리: 100g당 약 31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이는 적양배추가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의미합니다.
• 탄수화물: 100g당 약 7g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식이섬유가 약 2g으로,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단백질: 100g당 1g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적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합니다.
• 지방: 거의 없는 수준으로, 100g당 0.1g의 지방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 적양배추에는 비타민 C, 비타민 K, 비타민 A, 비타민 B군이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진에 기여합니다. 또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과 신경 기능에도 유익합니다.

 

적양배추 효능

• 항산화 작용: 적양배추의 보라색 색소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며,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각종 만성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면역력 강화: 적양배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감염을 예방하고, 신체의 상처 회복을 돕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 소화 건강 개선: 적양배추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규칙적인 배변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합니다.
• 피부 건강: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양배추는 또한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 뼈 건강: 적양배추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하여 뼈 건강을 지원합니다. 비타민 K는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합니다.
• 심장 건강 개선: 적양배추의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혈압을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적양배추 부작용

• 갑상선 기능 저하: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고이트로겐을 함유하고 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적양배추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 장애: 적양배추에 포함된 다량의 식이섬유는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은 사람들이 갑자기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양배추 보관방법

• 냉장 보관: 적양배추는 일반적으로 냉장고 야채 칸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적양배추는 껍질이 단단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포장된 상태로 보관하면 약 2~3주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관 시에는 습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랩이나 비닐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동 보관: 적양배추는 보통 냉동 보관보다는 냉장 보관이 더 적합합니다. 하지만 적양배추를 요리에 사용할 때는 미리 잘라서 블랜칭 후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클로 보관: 적양배추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피클로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초, 소금, 설탕을 사용해 피클로 만들면 수개월 동안 보관 가능하며, 샐러드나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