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 갈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하기

탈수는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체내 수분 손실이 보충되는 수분보다 많을 때 발생하며,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는 경미한 상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영유아, 노인, 만성 질환 환자에게 더 큰 위험이 됩니다.

탈수 원인

• 수분 섭취 부족 :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나 운동 후에는 체내 수분 손실이 증가하므로 더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 과도한 발한 : 고온 환경이나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을 많이 잃게 됩니다.
• 질병 : 구토, 설사, 발열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체내 수분 손실이 증가하여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변 과다 : 이뇨제 사용, 당뇨병, 신장 질환 등으로 인해 소변 배출이 과도해지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알코올과 카페인 : 알코올과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만듭니다.

 

탈수 증상

경증 탈수

• 갈증
• 입과 목이 마름
• 소변 색이 진하고 양이 적음
• 피로
• 어지러움
• 두통
• 중등도 탈수
• 심한 갈증
• 매우 건조한 구강과 점막
• 소변량 감소
• 피부 탄력 저하 (피부를 잡았다 놓았을 때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시간이 느림) 빠른 심박수
• 짜증이나 혼란

중증 탈수

• 심한 혼란 상태
• 극도로 건조한 피부와 점막
•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음
• 낮은 혈압
• 빠르고 약한 맥박
• 무기력
• 의식 상실

 

탈수 진단

• 신체 검사 : 환자의 피부 탄력, 점막 상태, 혈압, 맥박 등을 평가합니다.
• 혈액 검사 : 전해질 수준(나트륨, 칼륨 등)과 혈액 농도를 확인하여 탈수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 소변 검사 : 소변의 농도와 전해질 수준을 측정하여 수분 상태를 평가합니다.

 

탈수 치료

• 경증 탈수: 경미한 탈수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전해질 음료(스포츠 음료)를 섭취하여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 중등도 탈수: 구강 수분 보충 솔루션(ORS)을 사용하여 물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ORS는 약국에서 구입하거나 가정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 중증 탈수: 중증 탈수는 응급 상황으로, 정맥 주사로 수액을 공급하여 신속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수 예방

• 충분한 수분 섭취 : 하루에 적어도 8잔(약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더운 날씨나 운동 후에는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 적절한 옷차림 : 더운 날씨에는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직사광선을 피하여 체온 상승을 막습니다.
• 규칙적인 수분 보충 : 운동 중이나 더운 환경에서는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며, 스포츠 음료를 통해 전해질도 보충합니다.
•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 제한 : 알코올과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균형 잡힌 식사 :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자연스럽게 수분을 보충합니다.

 

마무리

탈수는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생기는 상태로, 다양한 원인과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미한 탈수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중증 탈수는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더운 날씨나 운동 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고, 전해질을 보충하여 탈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대응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