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이후 언택트 산업이 뜬다.

코로나 시대 이후 언택트 산업이 뜬다.

 

과학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과생'이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은 많은 것이 변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초등학교 휴교, 학원 폐업, 카페는 Take-out. 20년 초반 신천지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올때만 해도 사람들은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보며 많이 웃었던 경험도 있다. 웃고 방심한 사이 우리는 코로나19에 잠식당했다.

@픽사베이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로 우리의 일상이 완전 변했다. 가장 큰 주제는 사람들이 모이지 못한다. 우리의 일상이 시작되는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부터 우리는 이용하기 어려워졌다. 그리고 최근 언택트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매일 사람이 붐비던 시장에는 사람냄세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사람냄세는 나지 않지만 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우리는 이제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고 언택트 산업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 언택트란? "

언택트는 un-tact. 즉 비대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접두어다. 사실 언택트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부터 매년 성장하고 있었다. 예를들면 우리는 쓱배송을 통해 이마트에서 산 물품을 핸드폰 터치 몇번으로 우리집 앞까지 배달시킬 수 있다. 우리가 배달의 민족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당연시 된 순간부터 우리는 언택트 시대에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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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언택트 산업이 뜰 수 있는 이유는 IT기술의 눈부신 발달 덕분이다. 그리고 IT 강국인 대한민국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20-30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소수의 젊은이들이 발전시킨 언택트 산업은 이제 40-50대 까지 전 연령층에 아울러 커지게 되었다.

 

" 만나지 않는데, 언택트가 왜 뜨는거야? "

앞서 이야기 했듯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오기 전부터 언택트 산업은 성장하고 있었다. 주로 밀레니얼 세대, Z세대가 중심이 되어 인기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유소년기부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을 겪어왔으며 IT와 친축한 세대로, IT 기술이 뛰어나며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진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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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밀레니얼 다음 세대다. 어린 시절부터 Z세대는 인터넷을 당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은 디지벌 정보 활용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가격 비교 및 리뷰 등 이미 정보를 얻고 오기 때문에 매장에서 손님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 없어졌다.

 

밀레니얼 세대 + Z세대는 더 이상 모든 소비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하지 않는다. 더 저렴하고 좋은 품질을 찾고 비교하는 능력이 뛰어나 매장에 가지 않고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구매한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40-50대 연령층까지 시장,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를 진행하며 편리함을 느끼고 당연한 구매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이게 바로 언택트가 뜨고 있는 이유.

 

" 언택트라고 해서 모두 좋은것은 아니다 "

언택트 산업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산업은 아니다. 대표적인 언택트 사업으로 배달 서비스는 올해 급격하고 가파른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무인 상점 및 카페 등 원격서비스로도 가게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언택트가 늘어날수록 보이는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픽사베이

언택트 문화는 새로운 소비 문화로 우리 일상에 더 깊숙히 스며들고,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득이 있으면 실이 있듯이 결국 이는 코로나로 힘들어진 취업문을 더 좁히는데 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이 글을 쓰고 있는 문과생도 언택트시대에 발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다 읽은 사람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빠르게 변화에 반응하고 따라가자.